인천 남구시설관리공단과 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4일 ‘노·사 평화선언문’을 채택, 공표했다고 6일 밝혔다.
노·사 평화선언문 공표 이후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과 노동조합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한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분규 없는 사업장 조성을 위한 노·사 평화선언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으로 남구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 공단 성과 향상을 이끌어 내고 그 결과를 직원들에게 되돌려 주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담고 있다.
특히 평화선언문은 노·사 갈등발생시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서비스 수준 향상과 생산성 향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과 노·사간 신뢰 향상을 위해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실천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평화선언문의 가장 중요한 것은 항구적 무분규 사업장을 만드는데 합의한 것”이라며, “이번 노·사 공동 평화선언문 채택을 통해 공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