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가 올해 경쟁력강화사업 ‘공동단지(혁신+재생)’로 최종 선정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경쟁력강화사업에 인천시 남동구 소재 인천남동공단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쟁력강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혁신단지 2개, 재생단지 3개, 공동(혁신+재생)단지 7개를 선정했다.
남동산단은 공동(혁신+재생)단지로 선정돼 노후 건물 리모델링, 혁신역량 확충을 위한 업종 고부가가치화, 도로·주차장 등 필수기반시설 설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지원시설·편의시설 확충 등도 지원이 이뤄져 인천의 발전을 주도할 신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을)은 “남동공단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동(혁신+재생)산단 지정으로 남동공단이 인천경제를 견인하는 신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19대 총선의 핵심공약인 ‘남동공단을 IT, 첨단산업 중심 산업공단으로 육성’을 이행하기 위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및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
/윤용해·신재호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