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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부천시… 올들어 75개 상 휩쓸어

작년 상반기 대비 23% 증가
올해 수상 목표의 65% 달성
인센티브 57억 재정 큰 도움
‘행정 으뜸도시’ 건설 박차

부천시가 올해 상반기 중앙 정부·경기도 등 상급기관이나 외부기관으로부터 다산목민대상 등 모두 75개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만 57억원에 달해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수상실적은 75개로 지난해 상반기의 61개보다 23% 증가했다.

올해 전체 수상 목표 115개의 65%를 이미 달성했다.

부천시는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사상을 가장 잘 구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인 다산목민대상을 받았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환경 조성으로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사람·문화·경제의 선순환 구조 도시 건설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부천시는 풀이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이 부문에서 최근 3년 연속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경기 국제관광박람회 마케팅 분야 등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모사업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에너지 절약 융복합사업(사업비 3억9천400만원), 국민안전처의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3억8천만원)에 선정돼 기업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과 안전도시 건설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하반기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복지행정상 등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90만 부천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해 전국 최고의 행정 으뜸도시 부천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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