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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성폭력범죄예방 이것만 기억하세요

 

최근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곳이나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하는 성폭력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는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준수사항과 대처요령을 숙지하자.

심야시간 혼자 귀가하지 않는 것이다.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골목길, 주차장 등은 범죄 취약지역이다. 가능한 혼자 다니지 말고 불가피한 경우 한적하고 외진 길은 피하고 조금 돌아서 가더라도 큰 길을 이용하는 방법이 좋다. 길을 걸어가다가 수상한 사람이 뒤따라온다는 느낌을 받으면 즉시 사람이 다니는 큰 길로 이동하거나 112 신고를 해 신속히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혼자 귀가를 자주 하는 경우에는 가스 스프레이 등 호신용품을 소지하거나 호루라기, 경보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주변에 전파할 수 있는 용품을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다.

또한 핸드폰의 특정한 버튼 입력 시 곧바로 경찰서와 지구대로 신호가 가는 원터치SOS 서비스를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밖에도 주차를 할 때는 최근 설치되고 있는 여성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출입구 및 도로에서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하차 전에도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살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폰을 귀에 꽂은 상태로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는 것도 삼가야 한다.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들으며 걸어가게 되면 주변에 누가 다가와도 인기척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범죄의 표적이 될 위험이 있다.

스마트폰 채팅 어플, 인터넷 채팅 등을 이용한 만남은 자제하는 것이다. 성범죄자들은 피해 대상을 물색하기 위해 채팅 어플을 통한 만남을 이끌어 내어 범죄에 악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경계를 기울여야 한다.

위와 같은 몇 가지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수행한다면 성폭력 피해는 충분히 미연에 예방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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