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농생명과학고 남자체조부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에 첫 금메달을 안기며 올 시즌 전관왕을 차지했다.
또 수원농생명과학고의 막내 강평환은 도선수단 중 첫번째 2관왕에 등극했다.
수원농생명과학고는 17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 남자고등부 기계체조 단체종합에서 종합점수 323.400점으로 서울체고(323.037점)와 강원체고(312.849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수원농생명과학고는 지난 해 제95회 전국체전 남고부 기계체조 단체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수원농생명과학고는 또 올해 열린 제70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5월), 제40회 KBS배 전국체조대회(7월),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8월)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수원농생명과학고는 이날 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개 종목에서 52~56점대의 고른 성적을 거두며 마지막 한 종목을 남기고 2위 서울체고와 3점 이상 점수차를 벌리며 낙승이 예상됐지만 수원농생명과학고가 마지막 철봉에서 53.100점에 그친 반면 서울체고가 마지막 마루에서 56.850의 고득점을 얻어 0.363점 차로 힘겹게 정상을 지켰다.
강평환은 남고부 개인종합에서 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개 종목 합계 81.425점을 얻어 이정효(서울체고·81.025점)와 팀 선배 임명우(80.775점)를 따돌리고 고교 진학 후 생애 첫 개인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강평환은 안마(13.825점)와 도마(13.550점), 평행봉(13.075점), 철봉(13.750점)에서 13점 대로 고른 점수를 얻고 링에서 12.950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주 종목은 마루에서 14.27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을 확정지으며 대회 첫 2관왕이자 경기도선수단 첫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개인종합에서는 도대표로 출전한 박민수(한양대)가 합계 85.300점으로 이상욱(전북도청·85.575점)과 신동현(울산선발·85.350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단체종합에서도 경기선발이 330.000점으로 전북도청(335.850점)과 서울선발(334.437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개인전에서는 남일반 플러레 최병철(화성시청)과 에뻬 김승구(화성시청), 여일반 플러레 남현희(성남시청)와 에뻬 신현아(경기도체육회)가 나란히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