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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고교 최강’…“올림픽 金 목표”

단체종합도 우승 2관왕
강평환 (수원농생명과학고)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금메달을 획득하게 돼 기뻐요.”

17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체조 남자고등부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고교 진학 후 처음으로 개인종합 정상에 오른 강평환(수원농생명과학고)의 소감.

강평환은 이날 열린 남고부 개인종합에서 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개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81.425점을 얻어 이정효(서울체고·81.025점)와 팀 선배 임명우(80.775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단체종합에서도 소속 팀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종합점수 323.400점으로 서울체고(323.037점)와 강원체고(312.849점)를 제치고 우승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수원 영화초 2년 때 체조부에 입단한 친구의 권유로 처음 체조에 입문한 강평환은 지난 2010년 소년체전 체조 남초부 단체종합 금메달로 시작해 2013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등 남중부 최강의 자리를 지켜왔다.

고교 진학후 주 종목인 마루에서 입상한 경험은 있지만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었던 강평환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개인종합 1위에 오르며 고교 최강의 자리에 등극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성실함, 지구력이 강점인 반면 근력이 다소 약한 강평환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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