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국민안전처로부터 방범용 CCTV 설치 및 화질개선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연수구는 구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매년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설치된 CCTV 중 일부 기능이 저하돼 성능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오는 10월부터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연내 설치지역을 확정하고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CCTV 설치 및 교체사업을 실시해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