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인천지역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6일 오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21개 대학이 본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는 인하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자 인하대 총장,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지역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지역의 청년 취업을 위해 공생·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인하대는 2021년 2월까지 5년에 걸쳐 총 27억원(연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이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 상담’, ‘취업희망 콘테스트’, ‘JOB-Star 취업특강’ 등 저학년부터 학과별로 특성화된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재학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 특성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