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인천기지건설단은 7일 연수구 관내 장애인, 홀몸노인, 다문화, 새터민, 한부모 가정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캐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인천적십자사 연수구봉사회와 함께한 이날 행사는 LNG기지 탱크건설 예정부지내 600여평의 지역친화농장에서 자라난 고구마를 봉사단원들이 수확해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5㎏씩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KOGAS 봉사단원 50여명은 가을볕에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를 캤지만 나눔의 기쁨으로 얼굴 가득 함박 웃음이 피었다.
KOGAS 봉사단원들은 “고구마캐기가 쉬운 농사 일은 아니지만 경제가 어려운 요즘에 소외계층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