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8회 옹진 맛자랑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음식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옹진 맛자랑 요리 경연대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음식을 발굴,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옹진 맛집으로 육성하고 더불어 관광산업과 연계해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하는 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업소는(북도면 2개소, 연평면 1개소, 백령면 1개소, 대청면 2개소, 덕적면 2개소, 자월면 2개소, 영흥면 4개소) 총 14개소이며 올해에는 특별상이 1개가 추가돼 우수작은 총 7개소가 수상하게 된다.
특별상은 주메뉴에 미역, 다시마, 홍합 등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업소에게 주어진다.
또 부대행사로 옹진군이 개발한 청정옹진 7미(味) 메뉴 20종(백령, 영흥면)을 전시하고 맛을 평가하는 시식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문의: ☎(032)899-3152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