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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형 마을르네상스 ‘선택-집중’ 필요”

2015마을만들기 정책포럼 성료
4년간 사업 진단·발전방안 모색

 

수원시는 지난 20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2015년 마을만들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4년간의 수원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진단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포럼에는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 관련 학계 전문가와 전국의 마을만들기 활동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주체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수원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및 마을만들기 성과와 발전방안 사전토론회에서 나온 주요안건과 대안에 대해 시민 대표와 전문가 대표가 발표했다.

시민 대표로 나선 영통1동 지경숙 황골마을 북카페 대표는 ‘공모사업, 주민이 말하다’라는 주제로 주민 스스로가 바라본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고, 전문가 그룹 대표로 나선 김현 단국대 교수는 수원시민 전체가 주체가 되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원형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책포럼 2부에는 황길식 명소 IMC 대표의 진행으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이지훈 마을르네상스 센터장 등이 함께 모여 수원 마을만들기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시민이 스스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과정에서 수원시의 마을만들기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굉장히 성장하고 성숙했다고 느꼈다”며 “이번 정책포럼에서 나온 많은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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