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소방본부는 지난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라 119지름길’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찾아라 119지름길’은 군·구의 CCTV와 연계,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사고 현장까지의 최적 경로정보를 소방출동차량 단말기에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출동경로상의 교통상황이나 사고현장 진입로 상황파악을 위해 119상황실과 출동차량 간 양방향 영상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대회에서 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시간을 단축시켜 시민의 재산·인명피해를 방지코자 이 시스템을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설치 중에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