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음식의 맛과 위생시설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옹진군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위한 재심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심사대상은 토속음식점, 모범음식점, 청정옹진 7미(味)음식점 등 30개소다.
심사는 전문심사위원 1명, 군 담당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업소별 점검을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영업장 시설 및 위생관리 상태, 종업원의 친절도 및 서비스, 음식의 맛과, 음식문화개선 실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토속음식점, 모범음식점 등 지정을 취소해 우수음식점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심사를 통해 우수음식점의 수준을 높여 고객 만족 서비스의 실현과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기억에 남는 옹진만의 토속·향토음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