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오는 20일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B-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동 640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로는 ▲74㎡ 86가구 ▲84㎡A 452가구 ▲84㎡B 102가구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 아파트로 손꼽힌다. 사업지가 문재산을 등지고 왕숙천을 접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왕숙천을 따라 조성되는 10만여㎡ 수변공원 예정부지가 단지와 접해 왕숙천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고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통도 우수하다. 구리IC가 약 1km 이내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의 이용이 쉽고,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 시청역까지 약 40분대 이동 가능하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중심상업시설 예정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내에도 도서관과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단지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함께 전세대가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현관 워크인 창고, 더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하는 혁신평면을 선보인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계약은 8~10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위치한다. 문의 : ☎1566-6929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