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견실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11월 현재 남구에는 인천지역 총 82개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중 가장 많은 수의 22개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또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9개,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 1개가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남구가 많은 사회적기업을 배출할 수 있었던 배경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 등을 토대로 예비사회적기업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2개 남구 (예비)사회적기업(세림조경디자인㈜, ㈜재미난나무)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과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도약, 인증·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경영컨설팅 등 꾸준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더 많은 사회적기업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