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민희(새정치민주연합·비례) 의원은 남양주 관내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 예산 4억원과 임송교 보수보강 사업 4억원 등 총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에 집중호우, 태풍, 폭설 등 재난발생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한 대처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인명피해예방을 위한 음성통보장치·영상감시시설을 각각 설치하게 된다.
설치지역은 덕소, 도동, 진건 등 관내 8개소 내외이며 2016년도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임송교 보수보강 사업은 교량 정기점검 결과 안전등급 ‘E등급’으로 나타나 시민의 안전한 통행여건 조성을 위해 재가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최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게 돼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관내 안전 취약 지구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