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열린광장]금연, 의지보다는 실천이 중요

 

올해 연초에 담배값의 기습적인 인상과 전 문형표 복지부 장관의 동아일보에 연속 기재된 금연일기 시리즈는 애연가들에게는 많은 관심과 금연을 하려는 의지에 걸맞게 상당히 고무적이며 세간에 화재가 되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보건복지부 장관 자신이 국민과의 약속을 통한 본인 자신도 금연을 한다는 확고한 의지와 함께 금연을 하려는 애연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함이었다.

지금은 비록 문 장관이 퇴임을 하였지만 지금도 지속적으로 금연운동은 지속되고 있으며 금연정책에 있어서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미래의 흡연율이라고 한다. 즉, 어린 자녀와 청소년의 흡연율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통계적으로 부모가 담배를 피우는 경우의 자녀는 안피우는 자녀보다도 흡연률이 높다고 한다. 그것은 부모의 흡연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누구나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갓난 유아에게 담배 연기는 치명적이다. 그래서 담배를 끊은 많은 사람의 경우 갓 태어난 본인의 자녀인 새 생명의 건강을 위하여 끊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자신의 분신인 새로운 생명에의 탄생을 보고 금연의지를 불태우게 된 것이다.

우리 직장의 주변에는 흔치 않게 금연을 실천하기 위해서 담배가 생각날 때마다 전자담배를 피우는 직원을 쉽지 않게 볼 수 있다. 즉 어찌보면 금연은 담배를 완전히 끊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담긴 실천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건강이란 특히 흡연의 위협은 자기 자신도 모르게 너무 갑작스럽고 빠르게 위협을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금연을 위한 동기부여로 내자신을 위한 동기부여가 안된다면 주변의 동료와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는 내가족을 위한 금연은 어떨까? 금연이란 금연을 하려는 본인의 의지보다는 본인이 수차례에 걸친 절실하고 필요한 동기부여를 갖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꾸준한 실천이 중요함을 더욱 더 강조하고 싶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