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지원협의체는 지난 16일 에코랜드에서 별내면의 각 마을별로 1대씩 총 6대의 제설기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 사업은 별내면 청학리 아파트 총입주자대표회의 제안에 따라 2014년 주민복지사업으로 채택되어 현재까지 실시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스스로 제설작업에 참여해 설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원순구 별내면장은 “이번 제설기 지원으로 주민들이 제설에 함께 참여하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이 활성화되고, 관공서의 제설작업이 미치지 못하는 마을 안길에 대한 제설 작업이 용이해져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는 매립장 주변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2010년 9월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제설기 지원 사업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장학금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