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해병관사령관을 역임한 유낙준(새누리당) 남양주 향우회장이 23일 ‘남양주 민생사령관’을 선거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내년 총선에서 남양주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12년간 외면받았던 남양주 민생을 챙기기 위해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민생’의 본질을 ‘일자리, 교통, 삶의 질’로 규정한 유 예비후보는 “대기업 유치기반 확보, 경춘선 연장 조기 개통, 의료 및 문화 인프라 확충, 수요자 맞춤형 교육정책 강화를 공약의 큰 방향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화도읍 출생으로 위덕대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운대 초빙교수,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SKC 회장 특별보좌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