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롱퍼터 금지·벌타규정 완화
자금기금 조건하 아마선수에 상금
남자프로배구도 트라이아웃 도입
2016년 새해에도 야구와 축구 등 각 종목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KBO리그는 2016시즌부터 파울 타구에 대한 심판합의판정을 도입할 전망이다.
홈런 타구만 놓고 비디오판독을 하던 KBO리그는 2014년 후반기부터 외야타구의 페어·파울, 포스·태그 플레이에서의 아웃·세이프, 야수(파울팁 포함)의 포구, 몸에 맞는 공도 심판합의판정 대상에 넣었다.
여기에 KBO는 영상시스템을 구축해 이르면 후반기부터 중계방송과 관계없이 자체 비디오 판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리그 운영방식의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 시즌까지는 12개 팀이 각각 33경기를 치르고 나서 상위 6개 팀을 그룹A에 편성하고, 하위 6개팀을 그룹B로 나눠 따로 각각 5경기를 치르는 스플릿리그가 시행됐다.
시즌 막판까지 순위경쟁에 대한 긴장감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제도지만, 전체 구단을 놓고 볼 때는 팬들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없지 않았다.
이에 따라 프로축구연맹은 내년 시즌부터 스플릿리그 기간을 1~2경기가량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에선 또 내년부터 2군 선수들이 경쟁하는 ‘R(Reserve) 리그’가 부활한다.
2군리그 제도는 지난 2000년에 도입됐지만 비용상의 이유로 2012년 폐지됐다. 그러나 연맹은 2군리그 제도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선수 공급에 도움을 준다는 판단 아래 재도입을 결정했다.
골프에선 2016년부터 이른바 ‘롱 퍼터’의 사용이 금지된다.
롱 퍼터 사용 금지는 퍼터의 길이가 기준이 아니고 몸에 대고 스트로크를 하는지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
또 선수들이 규칙 위반 사실을 몰라 벌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내지 못했을 때는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 처리하지 않고 벌타를 부과한다는 조항도 명문화된다.
이밖에 선수가 어드레스에 들어간 뒤 공이 움직였을 때 주던 1벌타 조항도 완화된다. 선수가 공이 움직이는데 영향을 주지 않았다면 벌타가 주어지지 않는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상금 수령도 가능해진다.
아마추어 선수가 미리 지정한 단체에 자선기금으로 내겠다는 뜻을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을 경우 상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한국프로배구는 2016~2017시즌부터 남자부에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제도를 도입한다.
한국프로배구연맹(KOVO)은 4월이나 5월 트라이아웃을 개최할 예정이다.
KOVO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외국인 선수 몸값을 낮추고, 국내 선수의 성장을 유도하려는 의도에서 2015~2016시즌부터 여자부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제도를 시행했다.
미국에서만 외국인을 선발한 여자부와 달리 남자부는 세계 각국에서 뛰는 선수들의 트라이아웃 참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