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청학동복지위원회가 구 관내 동복지위원회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청학동복지위원회는 동복지위원회 운영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파랑새 상담실 운영, 가정방문상담, 복지자원뱅크 운영, 청학의 천사(1004)되기 캠페인, 저소득층 치과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따뜻한 배달부’운영과 ‘가정위탁보호세대의 생일축하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동복지위원회의 역할을 구체화해 주민들 속에 함께 스며드는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 됐다.
또한 동복지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어 소액 정기기부자들의 참여가 확산되는 등 ‘우리 이웃을 우리가 돕는다’는 지역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