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남양주병)는 최근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남양주시 주요현안을 협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최민희 의원은 “남양주는 인구 70만에 육박하지만 남양주시의 발전지수가 D등급에 머물러 있고 자족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남양주 발전의 획기적인 전략과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전략의 일환으로 남양주 테크노밸리 설치, 남양주 경기도립 대학원 대학 설치, 별내·진접선 연장 환승체계 구축, 9호선 연장 등을 건의하고 경기도의 도움을 요청했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설치는 남양주가 유력하다”며 “최민희 의원과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별내·진접선 연결에 대해서도 “국토부 장관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