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4지구 개발사업을 추진중인 지엘산업개발그룹(회장 김대식)의 지엘산업개발㈜과 ㈜하인즈홀딩스가 4일 호평컨벤션웨딩부페에서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지엘산업개발그룹은 이번에 진행 중인 평내4지구 프로젝트 개발사업은 남양주 평내동 산97-8 일원에 연면적 약 130만㎡에 6천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 종합대학병원, 호텔, 학교, 오피스시설, 대형 상업시설, 워터파크 등을 개발하며 개발비용이 3조2천억원이 예상되는 매머드급 복합개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날 출정식 행사에서 미국의 글로벌 벤처기업인 GVG사의 김회선 이사(아시아지역본부 본부장·두바이 지사장)가 지엘산업개발의 최선미 대표에게 5억 달러의 선투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엘산업개발그룹은 지난해 2월 10일 쯤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미국 투자사 GVG사와 22억 달러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엘산업개발그룹 관계자는 “본격적인 토지매수에 착수해 올 12월중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늦어도 내년 전반기 안으로의 분양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