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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남양주 3곳 선정… 성공적 창업 ‘뒷바라지’

한국천일염남양주협동조합 등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남양주시 관내 3개 업체가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한국천일염남양주협동조합(대표자 김지혜)’, ‘별들 사이에 행복을 심는 사람들(대표자 선남이)’, ‘더하기(대표자 윤재진)’가 지난 19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정시 최대 5천만원의 창업비용과 25시간의 창업 심화 교육, 전문멘토링 12시간 및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대내외 자원 연계 등이 제공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천일염남양주협동조합’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분야에 청년 유입을 늘리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옹기토판 천일염 유통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교육 및 활동연계를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혁신모델 창업오디션에도 선정된 바 있다.

‘별들 사이에 행복을 심는 사람들’은 청소년 자존감 회복을 통한 자살예방, 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소셜벤처기업에 선정돼 육성중인 곳이다.

폐 파레트를 재활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캣타워 제작·판매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더하기’는 은퇴자 및 고령자들의 공방운영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표적인 사회적경제분야 인큐베이팅 사업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남양주시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창업 이후 지역의 사회적경제 부문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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