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제97주년 3·1절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1일부터 시내버스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남양주시 관내 시내와 마을버스 9개 업체의 105개 노선, 700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가로28㎝·세로19㎝의 스티커형 태극기를 차량 전면에 부착하고 운행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시는 이번 운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애국심 고양과 태극기 달기 운동의 붐 조성을 위해 3·1절 이후에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완 시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운동으로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