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1천220㎡와 가구, 나무, 기계 등을 태워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공장에 있던 직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와 48명을 동원했지만 많은 나무가 타면서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직원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