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두산 베어스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케이티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두산에 2-4로 역전패했다.
케이티의 새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33)는 5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지만 불펜진의 부진으로 잡을 수 있었던 승리를 날렸다.
케이티는 1회말 선두타자 오정복과 김민혁의 연속 안타에 이어 상대 선발 허준혁의 폭투 때 김민혁이 2루로 가다 아웃되며 1사 3루를 만든 뒤 하준호의 볼넷으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선취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3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던 케이티는 4회말 1사 1, 3루에서 김종민이 허준혁을 상대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1-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7회말에는 오정복이 두산의 네 번째 투수 채지선을 공략해 좌익수 왼쪽의 2루타를 쳤고, 오정복의 대주자 배병옥이 채지선의 연속 폭투로 3루에 이어 홈까지 밟으며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케이티는 8회 세번째 투수 이창재가 두산 오재일에게 안타를 내준 뒤 이우성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고 바뀐 투수 고영표가 서예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줬다.
케이티는 9회에도 5번째로 마운드에 선 김재윤이 최주환에게 안타를 맞은 데 이어 우익수 실책이 더해져 주자를 2루까지 보냈고 국해성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케이티는 계속된 위기에서 김재윤이 후속타자 이우성의 평범한 타구를 더듬는 사이 국해성이 홈으로 파고들어 1점을 더 내준 채 경기를 마쳤다.
케이티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시범경기 3차전을 갖는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