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민주정부 10년 동안 인권법 제정에 기여했고, 공직자비리수사처 입법화를 주도했으나 보수정부 8년 동안 권력의 사유화에 저항했다”면서 “보수 정부의 만행, 횡포를 막아내고 견제해야겠다는 소명감에서 정치에 희망을 걸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 후보는 “‘바로 선 정치’에서 희망을 찾고 원칙있는 정치로 정의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 경제를 살리고, 남양주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면서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조 후보는 ▲전철 교통망 강화 ▲각종 규제개혁 ▲남양주 법원과 검찰청 개원 마무리 ▲남양주 교육·문화·체육 등 관계 시설 인프라 유치 및 관련 국가예산 확보 노력 등을 공약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