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30일 조안면 다산유적지에서 정약용 선생 180주기 추모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세 180주년 기념 다산 정약용선생 추모제향’은 정약용 선생의 사당인 ‘문도사’에서 잔을 올리는 제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일반 참배객도 묘소에 분향할 수 있다.
주변에서는 특별강연, 공연, 시화전, 서예전, 다도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남양주시 조안면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가 있으며 시는 이 일대를 유적지로 조성하고 2009년 실학박물관을 건립했다.
행사에 관한 문의사항은 남양주문화원(☎031-592-0667) 또는 문화관광과 다산마케팅팀(☎031-590-2481)으로 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