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안철수 대표는 유영훈 후보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유기농지 훼손에 맞선 두물머리 농민의 싸움을 담은 두물머리 영화를 통해 처음 뵈었고 존경심이 들었다”며 국민의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영훈 후보는 “정치하는 것을 말리는 가족과 지인, 두물머리 농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국민의당과 함께 남양주에서 정치혁명을 일으키겠다”며 “호평·평내·화도·수동을 교육·문화·보육이 한데 어우러진 삶의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후보는 도농 복합 도시인 해당 선거구의 특성을 살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