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 선거구의 김한정 후보가 21일 총선 승리를 위해 야권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은 야권이 단결해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오만한 국정운영을 막아내주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번 경선에서 남양주 시민들이 보여주신 열기는 거대여당의 독주를 막고 4·8호선 완공 등 남양주 지역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라는 지역민심이 표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선의의 경쟁에서 신인이면서도 역량을 발휘한 같은 당 박철수 예비후보와 김관기, 김형기 예비후보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예비후보들은 민주주의 회복과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야권 후보들의 명분 없는 분열과 대결로 여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주어서는 안된다”며 “국민과 남양주 시민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 교체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