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 김한정 예비후보는 22일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지금은 경제비상사태”라며 “경제학을 전공하고 청와대 제1부속 실장으로 대통령 지근거리에서 쌓은 국정경험과 남양주 시장 후보를 거치며 쌓은 정책적 경험을 바탕으로 남양주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남양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우선적 사업으로 ‘교통복지’와 ‘보육혁신’을 공약했다.
‘교통복지’ 분야로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편안한 출퇴근을 위한 대형버스 도입과 노선 확대 ▲지하철 4, 8호선의 차질 없는 완공 등을 약속했다.
‘보육혁신’ 분야로 ▲어린이 직업테마파크 조성 ▲국공립어린이집 설립 국비지원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또 “야권후보들의 명분 없는 분열과 대립으로 여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주어서는 안 된다”며 표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야권연대를 위한 협의를 지체 없이 시작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