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성태 후보(남양주을)는 3일 “늘어난 인구만큼 노선이 다양화되지 못하고 노선 및 배차간격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대중교통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강북방향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환승없는 의정부노선(진접-전도치-의정부) 신설, 강북 지하철 거점 등으로 이동하는 노선(오남-별내역-화랑대-석계역) 신설, ITX 별내역 정차 등을 추진하고 4·8호선 연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통인프라 구축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향후 별내환승센터 설치와 남경필 도지사의 ‘굿모닝 버스제도’를 도입해 남양주시의 버스체계 재정립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굿모닝 버스제도를 도입하면서 지선버스를 확충해 버스 노선 길이를 단축시키면 기존 대중교통의 고질병인 배차간격을 따로 증차를 하지 않아도 버스의 회전율이 높아져 수송력을 높일 수 있고 별내 진입후 광역급행버스 환승을 통해 서울로의 빠른 진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