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13∼15일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유채꽃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인 이번 축제를 위해 시는 12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고, 음악회와 라디오 공개방송, 마술쇼,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타악 퍼포먼스, 마술쇼, 팝페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소해금 연주를 비롯해 박기영, 타히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달군다. 14일에는 가요제, 무용제, 성악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15일에는 포크송 공연, 택견 퍼포먼스 등과 함께 라디오 공개방송, 불꽃쇼 등이 축제 마지막을 장식한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