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이 2015년 전국 우수봉사단 선정을 위한 BP(Best Practice)발표회에서 전국 294개 사회봉사단 중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메르스 발병 당시 최초 발생지역인 평택시 소재 자매마을을 찾아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16개 시설에 대해 방역봉사와 함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또 여주군 가뭄극심지역을 방문해 양수작업과 양수기 20대를 기증하는 한편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교복 및 학습교재 지원은 물론, 학습지도 및 결손아동 멘토링 봉사를 시행하는 등 무려 210회의 봉사를 시행한 바 있다.
박형덕 본부장은 “최우수 봉사단의 영예는 전 직원이 보이지 않는 협조와 노력의 성과이자, 노사가 일치단결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본부는 전기가 세상을 밝히듯 공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여 내실 있는 봉사프로그램 운영 및 경기본부 만의 특화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