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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성폭력 검거율 1등! 바로 인천경찰입니다

 길명석

인천남동서

간석4파출소·경사
▲ 길명석 인천남동서 간석4파출소·경사

 

하루가 멀다하고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에서도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안심귀갓길, 원터치SOS 등 제도적으로 힘을 쏟고 있으며, 피해자가 여성인 신고가 있으면 다른 신고보다 좀더 신경써서 처리를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 인천경찰이 3년연속 성폭력 검거율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폭력예방을 위해 인천경찰에서는 예방교육, 우범자관리, 취약지역 집중순찰로 성폭력 발생 억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폭력은 가해자 처벌못지않게 피해자 보호도 중요하기 때문에 ‘원스톱센터’와 여성쉼터인 ‘1366센터’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어느 청보다 피해자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경찰청은 주요 중요범죄를 저질러 출소한 우범자들에게 전담경찰관을 지정해 관리 및 관찰을 하도록 하고 있다.

재범률이 높은 성범죄와 관련된 우범자는 특별관리 대상이 되어 좀더 세심하게 관찰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심야시간에 여성들이 혼자많이 사는 오피스텔 근처를 집중적으로 순찰 및 거점근무를 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요즘 성범죄는 채팅어플로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자신을 여성인척 속인 뒤 상대방에게 알몸을 보여줄 것처럼 하며 상대방의 핸드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지인의 연락처를 모두 발췌한 뒤 몸캠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는 사례도 많다.

이외에도 채팅어플로 가출한 여학생들에게 접근하여 재워줄 것처럼 속인 뒤 감금하여 억지로 성매매를 시킨 사례 등 청소년들이 성범죄에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경찰청에서는 이에 대한 홍보 및 성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범죄라는 것이 한번 발생되면 피해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애초에 범죄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국민이 좀더 성범죄에 관심을 갖고 예방에 힘써준다면 좀더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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