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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러시아 세계선수권대회 출격

한국 B조… 유럽 팀 공략 관건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20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2일 출국했다.

조한준(인천시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24일부터 덴마크에서 열리는 4개국 초청대회에 출전한 뒤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동, 7월 3일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이 대회는 20세 이하 세계선수권으로 2014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제19회 대회에서 한국이 비유럽국가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덴마크 4개국 초청대회에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과 실력을 겨루며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에는 허유진, 강경민(이상 광주도시공사), 김성은(인천시청), 김보은(경남개발공사) 등 실업리그에서 주목받는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조한준 감독은 “조 편성이 만만치 않고 8강에서 만날 A조 팀들도 모두 강호들”이라며 “쉽지 않은 대회가 되겠지만, 유럽 팀을 공략할 수 있는 전술로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프랑스, 튀니지, 오스트리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24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16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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