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올 상반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실시하던 무역보험료 50% 할인 지원책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공사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주 내용으로 한 무역보험 지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하반기 수출활력 조기회복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지원 활성화 대책에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확대, 7대 유망서비스 수출확대를 위한 서비스수출 지원 강화와 중장기 프로젝트(건설·플랜트 등) 지원, 수주가뭄 극복을 위한 맞춤형 금융제도 도입 등이 포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