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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방공기업 성적표 ‘우수’

행자부 ‘2015년도 경영평가’

안양, 상하수도분야 ‘최우수’ 뽑혀… 4년 연속 수상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두 분야 모두 ‘가’ 등급 획득

평택도시공사, 전국 시·군·구 12개 기관 중 1위 차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창립이래 최고인 ‘가’등급 받아
의왕·화성도시공사도 ‘나’ 등급으로 상향 평가받아


경기도내 지방공기업들이 ‘2015년도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6일 각 시군에 따르면 안양시는 상하수도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지난 2013년도부터 4년째 연속 수상하게 됐으며 하수도분야는 3연패를 달성했다.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기준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경영시스템과 성과, 상하수도행정 추진에 따른 전략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수도분야에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도 전국 시·군·구 82개 시설관리공단 유형에서 지난 1995년 설립 이래 최초로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공단은 올해 경영평가에서 이사장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효율화 등 모두 18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고, 특히,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의 영예를 얻게 됐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도 상수도와 하수도 2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특히 상수도분야는 3년 연속 ‘가’ 등급을 거머쥐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평택도시공사 역시 진위2산단(97만6천㎡)·황해포승지구(41만4천㎡)의 조기 보상·착공, KDB 유토플렉스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시·군·구 특정 공사 및 공단 12개 기관 중 1위의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오산시시설관리공단도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최고 결과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이는 고객중심경영 및 전사적 CS 추진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효율적인 사업추진체계 구축 및 개선 노력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전국 최초 생존수영체험교실 운영 등이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공단 측은 보고 있다.

또한 의왕도시공사와 화성도시공사도 각각 ‘나 등급’의 상향된 평가를 받아 역시 우수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 ‘다 등급’에서, 화성도시공사는 지난해 ‘라 등급’에서 각각 상승해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됐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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