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KIA 타이거즈와 함께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SK와 KIA는 팀 유망주들의 선진야구 경험과 기량 극대화를 위해 이번 리그에 참가한다.
SK와 KIA 연합팀은 미국 10개 팀과 19경기를 치르고 다음 달 8일 중국 국가대표팀과 경기할 예정이다.
SK의 참가 선수단은 총 16명으로 코치진 3명(이동수, 김경태, 최현석), 투수 7명(김찬호, 김태훈, 남윤성, 박세웅, 봉민호, 이건욱, 허웅), 포수 1명(박종욱), 내야수 3명(노관현, 안상현, 임석진), 외야수 2명(정진기, 조용호)이다.
KIA의 선수단은 총 18명으로 코치진 4명(정회열, 김민호, 홍우태, 박재용), 투수 7명(손영민, 손동욱, 박기철, 김종훈, 박상옥, 김현준, 정동현), 포수 2명(권유식, 신범수), 내야수 3명(박효일, 김규성, 류승현), 외야수 2명(이경록, 오준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