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여주시에서 가전제품을 판매한 소상공인 S씨.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하며 많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지난 5월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앞이 깜깜하다.
강풍에 가게 지붕이 날아가는 등 사업장이 엉망이 된 것.
얼른 사태를 수습해 가게를 운영해야했지만 뭘 먼저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S씨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가장 큰 문제였던 기계 구입 및 가게 공사비용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마련하게 됐다.
경기신보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한 재해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해복구를 돕고 경영안정을 지원하기위해 경기신보가 재해 관련 피해사실확인서의 피해금액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정부 및 지자체 등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피해사실확인서)을 교부받은 도내 기업이다.
대출한도는 같은 기업당 제조업인 경우 1억원, 비제조업인 경우 7천만원이다.
S씨는 경기신보의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3천만원을 지원받아 재해발생 이전처럼 정상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문의 : 경기신보 콜센터 1577-5900)
/경기신용보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