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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WBC 본선 진출

마르키스 역투… 영국 꺾어

이스라엘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브루클린 예선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 막차를 탔다.

이스라엘은 26일 미국 뉴욕주 MCU 파크에서 열린 WBC 브루클린 예선 1위 결정전에서 영국을 9-1로 꺾었다.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은 이스라엘은 3월 한국 고척돔에서 한국, 네덜란드, 대만과 본선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거둔 우완 제이슨 마르키스가 승리의 주역이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마르키스는 4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마르키스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국적도 미국이지만, 유대인이라 WBC 이스라엘 대표팀에 합류했다.

4회까지 침묵했던 이스라엘 타선은 5회 폭발했다.

무사 1루에서 블레이크 게일런이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고, 라이언 라번웨이는 좌월 투런포를 쐈다.

6회 잭 보렌스타인의 3루타, 7회 코디 데커의 솔로홈런으로 추가점을 낸 이스라엘은 8회 볼넷 1개와 안타 3개를 묶어 3득점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연합뉴스







MLB 박병호, 28일 귀국 한국서 비시즌 재활 훈련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한국에서 다친 몸을 추스른다.

박병호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6일 “박병호가 28일 오전 귀국한다”며 “비시즌에 한국에서 재활 훈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 홈런왕 훈장을 달고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박병호는 빅리그 무대에서 62경기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 빅리그 무대에 연착륙하는 듯했으나 빠른 공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진에 빠졌다.

6월부터는 오른 손목 통증이 겹쳤고 결국 7월 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7월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만 뛰었는데, 31경기 타율 0.224(116타수 26안타), 10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8월 25일 오른손 중지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재활 훈련을 하던 박병호는 미네소타 구단과 상의해 비시즌 중에는 한국에서 훈련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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