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중소기업 상생 파트너십 분과위원회가 27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 JADE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분과위원회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대중소기업 상생 파트너십’의 각 분야별 세부 정책과제를 모색·발굴하기 위해 구성한 ‘실무협의체’다.
▲전자·통신 분과 ▲자동차 분과 ▲건설 분과 ▲유통 분과 등 4개 분과 총 32명의 분과위원으로 꾸려진다.
각 분과 위원은 경기도 소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원, 경기연구원 소속 연구위원들이 참여한다.
위원 임기는 위촉 후 2년이다.
분과위원회는 앞으로 각 분과별로 활용가능성, 타당성 등 내부검토 및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산업별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모델 발굴 등 대·중소기업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소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방안과 모델을 도출하고자 도내 대기업 10곳, 중소기업 9곳, 공익단체 6곳 등으로 꾸려진 ‘대·중소기업 상생 파트너십’을 구성한 바 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