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6월부터 지역본부 건물 4층에 빅데이터분석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빅데이터분석센터는 보건 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단이 보유한 자료를 연구 및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본부(서울→원주)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해소됐다.
현재 경인지역본부(수원)에 3석, 공단 일산병원에 10석을 추가 설치하는 등 전국에 40석(본부 제외)의 빅데이터 분석센터가 설치·운영 중이다.
건보공단 경인본부 관계자는 “공단은 향후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관리, 지역본부 담당자 교육 실시, 데이터 상담 전용창구 전담인력 배치 등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센터의 이용 편의성과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