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모든 중학교가 신학기 개학을 맞아 서울·광주·경기 등 전국 11개 시·도와 같이 100%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신학기부터 135개 중학교, 8만588명 전체 학생으로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정책이 발표된 데 따른 것이다.
급식 식품비는 2천570원, 평균 급식단가는 3천900원으로 산정됐으며 예산은 인천시교육청과 시·군·구가 약 6대 4의 비율로 부담한다.
이에 따라 약 591억 원에 이르는 중학교 무상급식 재원은 시교육청이 351억 원, 인천시가 137억 원, 군·구기 103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