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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오산행정 실현·시민 참여마당 ‘활짝’

시민감사관 20명 위촉식 열려
론 수렴·부정부패 감시 등

 

오산시는 지난 3일 청렴한 오산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20명(전문분야 2명, 일반분야 18명)을 위촉했다.

이로써 기존 시민감사관 9명(전문분야 5명, 일반분야 4명)을 포함해 오산시의 시민감사관은 모두 29명이 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제보한다. 또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것은 물론, 시정 관련 제도에 대해 건의한다.

이날 위촉식은 신규 위촉된 감사관에 대한 SNS 활용 교육, 시민감사관 운영의 지난 5년간의 활동 및 2017년 운영계획 설명, 시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위촉식에서 “모범적 운영 사례로 타 자치단체의 견학 대상이 될 정도로 오산시 시민감사관제도가 발전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시민감사관 구성인원을 확대 운영하니 시민감사관들께서 시정 발전에 조력자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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