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기존 시민감사관 9명(전문분야 5명, 일반분야 4명)을 포함해 오산시의 시민감사관은 모두 29명이 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제보한다. 또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것은 물론, 시정 관련 제도에 대해 건의한다.
이날 위촉식은 신규 위촉된 감사관에 대한 SNS 활용 교육, 시민감사관 운영의 지난 5년간의 활동 및 2017년 운영계획 설명, 시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위촉식에서 “모범적 운영 사례로 타 자치단체의 견학 대상이 될 정도로 오산시 시민감사관제도가 발전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시민감사관 구성인원을 확대 운영하니 시민감사관들께서 시정 발전에 조력자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