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습관을 기르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1963년 창단해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단체다.
이날 발대식은 해피아이유치원, 세종유치원, 정왕본동어린이집, 은행초등학교 4곳에서 열렸다.
이로써 시흥시 관내 한국119소년단은 단원 106명, 지도교사 5명으로 총 4개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소방관련 안전체험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행사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유치원 관계자는 “한국119소년단원 활동으로 안전의식을 조기에 함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속감과 책임감을 어릴 때부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성장과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