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8일까지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제4기 더(THE) 꿈즈’ 참여 학생(팀)을 모집한다.
‘더 꿈즈’는 청소년이 제작한 다양한 영상을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4개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홈페이지 ‘미디어 경청’(http://www.goeonair.com/)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PD와 작가, 연출, 촬영, 편집 등 역할을 분담해 최대 5명으로 한 팀을 꾸려 기획안과 팀 소개 영상을 공지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기획안과 영상 등을 심사해 최종 14개 팀을 이달 21일 선정·발표한다.
선정 팀은 전담 멘토와의 ‘일일 제작 워크숍’을 통해 영상 제작 이론과 실습 교육 뒤 2~3개월 동안 영상을 제작, 완성된 연상은 10월 시사회에서 선보인다.
조대현 도교육청 대변인은 “꿈즈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다.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실습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