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캠프에는 서울(잠실)에서 출발해 춘천까지 8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자전거 종주캠프를 하며 캠프를 통해 만나는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앞서 꿈드림은 지난 4월부터 주 1회에 걸쳐 자전거 여행가 박정규 강사의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또 지역 내 사회적기업멘토(밸류브릿지·송창현 대표)와 함께 일상에서 만나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그동안 수업한 것과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잠실~팔당~대성리~춘천을 경유하며 사람들과 소통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위업지원, 자립지원, 동아리, 캠프 등 학교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