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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엄마랑 아가랑 신나는 축제마당 열렸어요

D라인 패션쇼·태교음악회 등
맘&베이비 페스티벌 개최

 

제12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부천시가 마련한 ‘맘&베이비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임산부와 가족, 병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부천맘 D라인 패션쇼, 태교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그 중 부천맘 D라인 패션쇼에는 12명의 임산부 모델이 직접 참가해 자신있는 포즈로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슈베르트의 자장가 등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태교음악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여 아기환영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은 한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면서 “부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도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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